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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공항 맛집 크리스피 프레시, 다이어터에게 강력 추천 식단

    호슐랭 : 맛집로그 2023. 3. 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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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김포공항 롯데몰에 위치한 맛집 크리스피 프레시에 대한 후기를 전달드리고자 하는데요,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음식에 지친 위를 달래줄 수 있는 다이어터 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김포공항 맛집인 것 같습니다.

     

    들어가며

    사실 제가 요즘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모임이 굉장히 많습니다. 청첩장을 뿌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 보니 매일 기름진 음식들이나 고칼로리 음식들만 먹게 되더라고요. 이번에는 운동하는 친구를 만났는데요 마침 이 친구도 식단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찾아간 김포공항 맛집 크리스피 프레시입니다.

     

    김포공항 롯데몰 내부는 정말 복잡하다

    종종 김포공항 롯데몰을 가게 되는데요, 내부가 정말 복잡합니다.  저도 3-4번을 가고서야 겨우 길이 익숙해지더라고요. 처음 오는 친구들은 크리스피 프레시를 찾아오기가 정말 어렵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 크리스피 프레시 주소 : 서울 강서구 하늘길 77 롯데몰 김포공항점 MF층
    • 크리스피 프레시 연락처 : 0507-1412-5758
    • 크리스피 프레시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오픈형 매장으로 넓고 쾌적하고 깨끗하다

    제가 크리스피 프레시를 가고 나서 제일 처음 느낀 것이 바로 넓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샐러디나 포케올데이 같은 비슷한 부류의 플랜차이즈들을 생각해 보면 매장이 그렇게 넓지 않고 테이블도 3-4개 정도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크리스피 프레시의 경우 오픈형 매장으로 넓어 보이고 실제로 테이블이 15개 정도로 매장이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크리스피 프레시 외관과 내부

     

    다양한 메뉴와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퇴근 이후 가다 보니 밥을 먹고 카페에 가기에는 시간이 조금 애매했습니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건강한 식사와 함께 음료도 마실 수 있어 여유롭게 식사하고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매장 내부도 시끄럽지 않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근황톡을 하기에는 딱 좋은 정도였습니다. 메뉴를 보시면 단순히 샐러드만 파는 것이 아니라, 파스타, 포케, 웜볼, 파니니, 스튜, 플레이트 등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다양한 건강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터에게는 눈이 번쩍 뜨일만한 구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커피, 주스, 요거트, 탄산음료 등 음료도 입맛대로 고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베리코포크플레이트를 주문했는데요, 화요일 할인메뉴였기 때문에 메뉴당 1,000원을 할인받았습니다.(요일별로 할인 메뉴가 다르다고 합니다.)

     

     

    기본소스는 레몬 베이스의 상큼한 맛

    야채의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는 않았습니다. 로메인 상추가 메인이고, 잡곡밥(현미와 흑미인 것으로 보입니다), 구운 옥수수, 당근, 호박, 고구마, 호밀빵, 그리고 메인인 이베리코 목살구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았는데요, 구운 옥수수가 말도 안 되게 맛있습니다. 야채와 밥에는 기본적으로 레몬 베이스의 상큼한 맛이 느껴지는 것을 보니 레몬 소스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조금 세게 느껴지기는 하더라고요. 주문하실 때 소스를 조금 적게 뿌려달라고 주문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알찬 구성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고기는 별도로 나오는 바비큐 소스

    기본적으로 밥과 야채에 들어간 소스가 레몬소스라면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게끔 별도로 바비큐 소스가 나옵니다. 스모키 한 향이 느껴지는 클래식한 바비큐 소스로 여러분들께서 생각하시는 그 맛이 맞습니다. 그리고 이 바비큐소스는 잘 구워진 이베리코 목살과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바비큐 소스는 너무 달지 않고 훈연이 느껴지는 것이 고기에 너무 찰떡이지만, 많이 찍으면 조금 짭니다.

     

    바베큐 소스와 이베리코 목살은 참 잘 어울린다

    음료는 부담 없는 제로콜라

    음료는 건강한 주스도 좋고 커피도 좋지만, 카페인 찌질이이자 다이어터(인 척)인 저는 다이어터의 필수 아이템이자 마지막 양심인 제로콜라를 주문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세상 모든 다이어터의 삶은 제로콜라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생각할 정도로 다이어터에게는 혁신적인 발명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제로콜라 중에 펩시블랙 라임맛을 가장 좋아하지만 여기는 코카콜라더라고요. 이 자리를 빌려 제로콜라를 만들어주신 코카콜라와 펩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로콜라 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

    일단 김포공항 맛집 크리스피 프레시는 찾아가기가 어려운 점을 빼면, 매장과 음식에서는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모임이 있을 예정인데, 중간중간 김포공항 맛집 크리스피 프레시를 방문하여 지친 위에 휴식을 주고 양심의 위안을 얻는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호슐랭 1스타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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