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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빵지순례] 현지인들도 줄 서는 빵집 BO&MIE(feat. 퀸 아망)
호슐랭 : 맛집로그 2023. 4. 25. 23:04728x90빵의 천국인 프랑스 파리, 현지인들도 줄 서는 빵집 BO&MIE에 다녀왔는데요, 3개의 지점이 있고, 길 가다 보면 BO&MIE 봉투를 들고 다니는 현지인들이 꽤 보일 정도로 인기 있는 집입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었는데 그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파리 맛집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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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IE 기본정보
BO&MIE의 정식 명칭은 Boulangerie BO&MIE입니다. Boulangerie라는 것은 프랑스어로 '빵집'을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크로와상과 애플파이가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저희는 아침 식사를 위해 BO&MIE Saint Martin점에 방문하였습니다.
- BO&MIE - Saint Martin 주소 : 359 Rue Saint-Martin, 75003 Paris, 프랑스
- BO&MIE - Saint Martin 영업시간 : 월~토 07:30 ~ 20:00 (일요일 08:00 ~ 20:00)
출근길 빵을 사는 사람들
저희는 월요일 아침 시간에 BO&MIE를 방문했는데요, 출근길에 분주한 사람들이 다들 빵집에 들러 저마다 좋아하는 빵을 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나라의 문화적 현상인 것 같습니다. 도시 거리 전체에 고소한 빵 굽는 냄새가 나면서 입맛을 자극합니다.
현지인들도 줄을 서는 BO&MIE
BO&MIE는 현지인들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빵집입니다. 3개 지점이 모두 구글 평점 기준으로 4.4~4.6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파리에서 먹은 모든 빵이 한국에서 먹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즉, 파리의 빵이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이 이렇게 많이 찾는다는 것은 BO&MIE의 빵이 그중에서도 꽤 뛰어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도 줄을 서서 먹는다 728x90다양한 빵, 환상적인 냄새
BO&MIE에 들어서기 전부터 이미 빵 냄새가 저희를 사로잡았습니다. 앞서 언급해 드린 대로 BO&MIE에서는 크로와상과 애플파이가 맛있다고는 하는데 저희는 초코빵과 퀸 아망을 주문해서 커피와 함께 먹었습니다. 그런데, 저 퀸 아망이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저 퀸 아망의 맛이 떠올라 입맛을 다시고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파리에서 많은 빵집을 돌아다녔지만 퀸 아망만큼은 여기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야외 테이블이 있으나 비추천
파리 하면 많은 분들이 야외 테이블이 있는 노천카페를 생각하곤 합니다. 한 번쯤은 해볼 만한 경험이긴 하지만 BO&MIE에서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찻길이 바로 앞을 지나 차들이 쌩쌩 달리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매연으로 인해 위생상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BO&MIE 야외테이블 결론
결론적으로 구글 평점이 증명하듯 BO&MIE 빵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퀸 아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파리에 방문하셨을 때 무조건 BO&MIE를 방문하셔서 퀸 아망을 드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빵의 나라인 프랑스에서도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 빵을 사 먹는 BO&MIE이니만큼 방문하신다면 빵 맛에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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