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맛집] 하루 150그릇 한정, 줄서서 먹는 멸치국수 유정집 솔직 후기

영종도 맛집 중에 줄 서서 먹는 멸치국수 유정집이 있는데요, 저도 즐겨 찾는 곳입니다. 이번에 짝꿍하고 같이 멸치국수 생각이 나서 유정집을 다녀왔는데요, 그 맛과 인기가 여전하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은 영종도 맛집 유정집 솔직 후기에 대한 것입니다.

유정집 기본정보

유정집은 몇 년 전만 해도 영종도 운남동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당시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었습니다. 이후 유정집이 공항신도시 운서역 인근으로 이사 오면서 접근성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단, 하루 150그릇만 판매하기 때문에 오픈런 까지는 아니라도 때를 놓치면 판매종료가 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유정집 주소 : 인천 중구 화랑목로100번길 39 유정집 (운서역 2번 출구 카페거리)
• 유정집 영업시간 : 화~일 11:00 ~ 15:00 (14:00 라스트오더) / 월요일 휴무
• 유정집 전화번호 : 032-752-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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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은 기본

하루 150 그릇만을 점심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영업이 끝나기 때문에 유정집에는 늘 웨이팅이 있습니다. 유정집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 여기 줄 서서 기다리시면 안 됩니다. 우선 유정집에 도착하면 매장 안에 들어가서 번호표를 먼저 뽑아야 합니다. 순서가 되면 직원이 번호순으로 입장을 시켜줍니다. 회전율은 빠른 편입니다.

유정집에서는 웨이팅이 기본이다

가격이 좀 올랐다

몇 년 전만 해도 유정집의 음식들은 매우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물가가 오른 탓인지 오랜만에 방문한 유정집의 메뉴들도 모두 가격이 올랐더라고요. 멸치국수는 6,000원, 비빔국수는 7,000원, 콩국수는 8,000원이고 사이드 메뉴인 훈제 삼겹살은 7,000원입니다. 곱빼기를 주문하게 되면 2,000원이 추가되는데 그러실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보통도 양이 정말 많습니다. 주문은 자리마다 배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가능합니다. 저희는 멸치국수(6,000원)와 비빔국수(7,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자리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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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반찬

유정집에서 반찬으로 준비된 것은 무생채와 겉절이 딱 두 개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개가 국수와 찰떡궁합입니다. 반찬과 물은 셀프입니다.

심플한 유정집의 반찬

멸치국수

멸치국수는 유정집의 간판메뉴이자 근본입니다. 맑고 깊은 멸치육수에 잘 삶아낸 국수, 파와 고춧가루가 어우러져 깔끔하고 깊은 맛을 자아냅니다. 국수를 드시기 전에 멸치국물을 먼저 한 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유정집의 내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유정집의 간판메뉴 멸치국수

그러고 나서 국물이 잘 배어든 국수를 호로록 먹었는데요, 눈 깜짝할 새에 저도 모르게 국수 한 그릇을 다 비우고 있더라고요. 그만큼 유정집 멸치국수는 중독성 있는 마성의 맛입니다. 

 

중독될 것 같은 유정집 멸치국수

비빔국수

유정집 비빔국수는 멸치국수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비빔국수의 양념 양이 많기 때문에 쉽게 비빌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유정집 비빔국수가 새콤달콤하긴 한데 단 맛이 좀 강합니다. 멸치국물이 따로 나와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유정집 비빔국수

결론

유정집 멸치국수는 오랜 내공이 느껴지는 스테디셀러입니다. 누구라도 좋아할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빔국수도 새콤달콤한 별미임이 분명합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도 영종도에 놀러 가시게 되면, 특히 차량 없이 공항철도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종도에 놀러 가신다면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접근이 용이한 유정집에 한 번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추천드립니다!

 

※ 영종도 맛집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포스팅들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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